에어팟 Airpods 삼
두달만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남들 다 있고 나만 없는 이 콩나물이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 추석 연휴에 시켜서 일주일만에 받았기 때문이다 (24일에 시켜서 2일에 받음)
너무너무 신남 배송이 저녁에 와서 아빠한테 호다닥 인사만 하고 설정하기 시작함
이름부터 설정하고 이중 탭하면 이전트랙 다음트랙으로 넘어가게 설정했다
음질은 엄청 좋다는 아닌데 이 정도면 괜찮은 듯 싶다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팟처럼 안됨 노래 틀어두고 게임해도 게임 BGM 소리가 다 들림 둥둥거리는 베이스 기타 밴드 노래 들을 때 좋다 asmr 틀었을 때는 전에 쓰던 이어폰보단 별로인 듯 했다
요즘 블러 노래 주구장창 듣는 중
케이스는 아직 안와서 철가루 방지 스티커만 붙여놓았다 운송장만 찍어놓고 안보내주길래 환불하고 엘라고 시켰기때문에... 오늘은 공휴일이라 내일쯤은 받을 수 있을지 연휴덕분에 물량이 엄청 밀린 것 같던데 그래도 빨리 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 아닌가...
철가루 스티커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아무거나 샀다 키링은 안샀다 가지고 있는 키링이 많기도 하고 결국엔 거슬려서 뺄 나를 아니까.. 튜닝의 끝은 어차피 순정이고 기스나 철가루만 달라붙지 않게 해두는게 제일 나을 거 같다 어쨌거나 만족스러움 나도 그 똘추 청진기 벗어나는 날이 왔음
+) 머리 이리저리 흔들어 봤는데 빠지진 않는데 이어팟 낄 때 처럼 오른쪽이 좀 잘 빠질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안떨어지게 들으려면 이어폰 발사 하는 거 처럼 귀에서 떨어지게 되던데 딱 붙여서 듣는 사람들 신기하네...